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전국 최초 4년 연속 수상
2012년 대상 2011년 2013년 2014년 최우수상 받아
안전행정부․광역시도․한구생산성본부 공동 주최
안전행정부․광역시도․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이하 생산성대상) 심사 결과 기장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장군은 2011년 최우수상, 2012년 대상, 201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또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 최초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안전행정부의 평가결과서에 따르면 기장군은 예산 대비 지역주민 증가율, 1인당 교육이수시간, 민원행정체감도, 재정자립도, 예산절감액, 예산 대비 사업체 및 취업자수 증가, 공공정보공개청구 처리 소요일수 단축 등이 주요 우수 최상 지표로 나타났으며 권익위 청렴도, 민원행정체감도, 교통문화지수 지표 등이 전년도보다 향상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
생산성대상 시상식은 10월 31일 대구 엑스코 본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생산성대상 심사위원을 비롯해 공무원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생산성대상에는 173개 시․군․구가 응모한 결과 대상 서울 서대문구, 최우수상 기장군외 5개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상 경기도 부천시, 생산성향상상 충남 천안시외 5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안전행정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생산성대상 심사위원회’를 운영했다. 심사위원회는 17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응모 지자체간 온라인 상호검증, 한국생산성본부의 제출자료 검증, 실사단의 현지실사, 한국생산성본부와 정량심사위원회의 정량심사, 정성심사위원회의 정성심사, 우수사례심사위원회의 우수사례심사, 생산성대상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라는 투명하고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안전행정부는 정확한 검증을 위해 2개팀의 실사단 아래 3~4개의 분임조를 구성하고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현지실사를 펼치기도 했다.
안전행정부는 생산성대상을 통해 생산성의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 업무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진단보고서 제공 및 ‘정부3.0’기조에 부응한 측정결과 공개로 지방행정의 책임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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